책소개

“새로운 별이 떴습니다, 폐하. 지금 태어난 아이가 왕자라면 그 아이는 나라의 빛이 될 것입니다.”
"왕자의 이름이 백운월이라고 했던가? 앞으로 20년 후 그 아이의 생일날. 내 후궁으로 보내라고 하겠다."

일치국 황제 비강, 불로불사의 대제국을 이끌어가는 그는 장차 나라의 빛이 될 것이라는 월하국 왕자를 견제하기 위해 자신의 후궁으로 들일 것을 명한다. 

월하국 왕자 백운월,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그는 후궁이 될 운명에 의해 사랑만 듬뿍 받고 큰 어리광쟁이 왕자이다. 때가 되어 비강의 후궁으로 들어가지만 오만방자한 성격은 변함이 없는데…. 그러나 운월은 점차 비강에게 사랑을 느끼고 푹 빠지게 되고 만다. 

일치국의 황궁, 황후를 포함한 모든 후궁들은 황제의 총애를 받는 후궁 백운월을 주시하고 없애기 위해 애를 쓰지만 비강의 강력한 비호 아래 운월을 쓰러트리는 데에 고전한다. 

한편, 예언자 시요는 심장이 멈춰 이미 죽은 몸. 그는 호수의 정령 청연에 의해 삶을 이어가고 있는 처지에 있다. 그런 과정에서 청연에게 사랑을 느끼는 시요. 과연 정령과의 사랑은 어떻게 될 것인가…?

불로불사를 지닌 강력한 일치국의 황제 비강과 그의 못 말리는 후궁 백운월의 야릇하고도 아찔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저자소개

BL 물에 심취해 있는 작가 엘라온 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사실은 당하고 싶은 남자], [요마의 제물들], [꿈속의 사랑] 등 다수 저서

목차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9화
10화